시골에 살거나 남부지방에 놀러 오시면 성수기를 제외하고는
어디사볼만한 곳이 없는게 큰 단점 입니다
사천시에서도 사실 성수기에는 어딜가든 많은 사람들 때문에
휴가를 즐기지 못하고 속상한 마음에 곧장 집으로 귀가 했던 기억이 있나요?
그래서 제가 조용히 혼자 있고 싶거나 자연의 소리를 듣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장소를 소개 해드릴게요
1. 사남 우천
이곳은 여름에 계곡으로 정말 유명한 곳입니다
사실 어릴적만 하더라도 포크레인으로 계곡을 깊이파서 이용객들에게 재미를 주려고 하였으나 매년 익사사고가 발생하고 바위에 올라가 다이빙을 하면서 많은 문제가 생겼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물 높이도 적당하고 안전도 잘 관리되고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구요
평상대여도 사실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여기는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많이 옵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게 싫고 조용한게 좋다고 하면 오토캠핑장도 마련되어 있는 사남 우천 계곡을 추천 합니다

장점
가. 넓은 주차장
나. 오토캠핑장
다. 쾌적한 화장실
라. 합리적인 평상 대여료
마. 사천읍 시내와 약 15분 거리
바. 수영장소로 쾌적
단점
1. 성수기에 많은 사람들
2. 주변에 가게 없음
3. 정확한 주소를 모르면 찾기 애매함

위 사진은 늦 가을에 촬영한 사진 입니다
보시다시피 사람이 거의 없고, 주차 공간도 넓어서 데이트하기 안성맞춤 입니다.
날 좋은 낮에는 물소리 새소리도 들려서 너무 좋습니다
여기서 캠핑 하시는분들 너무 부러워요
저는 캠핑을 좋아하지 않은데 그 이유는 장비를 잘 다루는걸 귀찮아 하기 때문 입니다
늦가을, 초봄 차량 데이트 해보세요


2. 사남면 방지
여기는 그냥 작은 소공원이에요
여긴 바다인데, 아주 잔잔한 곳입니다
여름이나 날씨 좋은 날에 조용히 데이트 하고 싶다면 여기로 가셔서 노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3. 남일대해수욕장
여기는 지금 공사중이지만 여기 연탄조개구이 맛집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낡은 상가가 한 편으론 추억돋긴 한데 사실 좀 현대적으로 바뀌었으면 해요
코끼리바위가는길을 가려고 하면 이 곳을 지나거나 아니면 모래사장으로 지나가야 하는데 외부에 놓인 테이블 때문에 많이 불편 합니다
그래서 저는 늦은밤에 한번씩 산책을 가는데요
어떤 느낌인지 보여드릴게요
그리고 예전엔 가는길이 콘크리트 바닥으로 매번 파도나 산에서 떨어지는 낙하물 때문에 길이 매년 통제 되고 성한 날이 별로 없었는데 최근에는 이렇게 잘 꾸며놓고 있어서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조용하기 때문에 데이트하기에 참 좋은거 같아요
예전에는 저 코끼리 조형물 밑에서 굿을 많이했었던 적도 있었으나 그 얘기가 한 15년은 더 된거 같네요
제일 안타까운건 남일대해수월드가 코로나이후로 중단 되어버린 건데, 해수월드는 바다가 보이는 탕으로 작지만 노천탕부터 심층수까지 너무 매력적인 곳이었는데 중단되어 안타깝습니다

더 좋은곳도 많이 있지만 조용하게 데이트하고 싶은분들은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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