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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119 상황실 신고전화 녹음파일 입수: "위치 어디?', '주소 어디?', '상황 어때?'

by 지식수집부 2023.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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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심각하네요
아직도 우리나라는 안전불감증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할 것 같아요  

한 남성이 불길에 뛰어들어 8명을 대피시키면서 119 신고전화를 했지만, 소방관은 전화를 건 지 3분이 다 되도록 위치정보 관련 질문을 되풀이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월호·이태원 참사 후에도 변함없이 이어지는 소방당국의 신고접수와 초동대응 문제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위치정보 관련 질문을 줄이고, 행동요령 안내에 더 집중하는 제도 개선과 관행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4월 4일 오전 10시 17분, 인천 미추홀구에서 자영업을 하는 000씨는 자신의 점포 인근 빌라 옥상에서 불이 발생했다.
개인보호장비 없이 사고 현장으로 뛰어들어 노인 8명을 대피시키고 구조활동을 수행했다.
그러나 구조 후 기침, 호흡곤란, 가슴통증 등의 증상을 나타내어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이로 인해 치료비를 스스로 부담해야 했다.

내용이 심각하네요
화재현장에서 제일 중요한건 안전 입니다

화재 현장에서 가장 많은 사망사고의 원인은 다양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사망사고를 초래하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기 및 독가스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와 독가스가 방출되는데, 이는 인체에 유해하며 호흡곤란, 질식, 중독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화염
불길이 인체에 직접적으로 접촉하여 화상을 일으키거나, 열에 의해 숨쉬기 곤란하게 만들어 호흡기관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불안전한 구조물
화재로 인해 건물 또는 시설의 구조적 무너짐이 발생할 경우, 사람들이 붕괴된 구조물에 덫혀 사망하거나 가렵혀 구조물 내부에 갇히는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비상구 부재 또는 막힘
화재 발생 시 대피를 위한 비상구가 충분하지 않거나 막힌 경우, 사람들이 대피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사망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화재 경보 시스템의 미작동
화재 경보 시스템의 오작동 또는 부실한 유지보수로 인해 화재 발생을 제때에 알리지 못하는 경우, 대피와 화재 진압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여 사망사고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실수
인간의 부주의, 불법 행위, 안전 규정의 무시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확률이 높아지거나 대피 절차를 따르지 않는 경우 사망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들은 각각의 화재 현장에서 다양한 요인과 상호작용하여 사망사고를 초래할 수 있으며, 화재 예방, 안전 교육, 적절한 대피 시설 및 장비 등을 통해 사고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관은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신속한 대응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으면 소방관은 즉시 대응해야 합니다. 신고를 받은 장소로 최대한 신속하게 이동해야 합니다. 이동 중에는 비상 등을 통해 경로를 차단하고, 안전 장비를 착용해야 합니다.

화재 현장 확인
도착한 소방관은 화재 현장을 확인해야 합니다. 화재의 규모와 범위, 불꽃과 연기의 방출 정도 등을 평가합니다. 이를 통해 적절한 대응 방안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대피 안전 및 인명 구조
화재 현장에서는 대피 안전과 인명 구조가 가장 중요한 우선 순위입니다. 소방관은 주변 사람들에게 대피를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인명 구조를 수행해야 합니다. 이때, 대피 경로를 안내하고, 계단이나 출입구를 열어두는 등 대피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화재 진압
소방관은 화재 진압을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소화기, 소화호스 등을 사용하여 불꽃을 진압하거나, 소화약제를 통해 불을 진압합니다. 소방관은 전문적인 화재 진압 기술과 절차를 따라 작업해야 합니다.

협조 및 통제
소방관은 화재 현장에서 관련된 인력 및 기기들과 협조해야 합니다. 현장에서의 작업을 통제하고, 다른 구조 인력이나 응급 서비스와 원활한 의사 소통을 유지해야 합니다.

후속 조치
화재 진압 후에는 소방관은 화재 현장의 안전을 확인하고, 추가적인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이는 화재로부터의 재발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며, 현장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한 절차입니다.

이러한 절차가 매우 신속하게 이뤄어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번 사건처럼 종합상황실에서 판단 미스로
현장과 동떨어진 판단으로 사람 목숨을 잃을뻔한 아찔한 상황임에는 틀림 없어요

이런 체제가 바뀌지 않는 이유는 한마디로 현장을 모르는 근무자가 근무를 하다보니 그 현장이 그려지지 않는 것이지요

예전 신창원때처럼 그냥 장난으로 듣는 이러한 근무태만은 근절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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